없는게 없다. 정말로. 내가 독서를 좋아해서 책의 구절을 찾아보면 없겠지 싶지만 왠만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책의 왠만한 구절은 검색하면 다 나온다. 없는 부분이 오히려 일부분이고 검색하면 다 나온다. 이렇게 따지만 도대체 이 포털을 운영하는 업체는 얼마나 큰 용량의 서버를 확보하고 있는 것일까? 

 

솔직히 조금 불만이다.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려면 중복이 되지 않아야 되는데, 적는것마다 있으니 마음껏 적기가 어렵다.중복되는 글을 자꾸 적으면 저품질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저품질이라는 것이 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포털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예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정상적인 블로거들도 많지만 그만큼 이상한 짓을 하는 블로거들도 엄청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도배를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포털에서 좋아하지 않는 글을 마구 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포털 입장에서는 그런 것들을 걸러야 포털에서 검색을 하고 정보를 얻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을 관리하지 않으면 포털을 찾는 소비자들도 원하는 정보를 얻기보다 얼굴을 찌뿌릴 일만 생기니 트래픽 저하현상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포털의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일상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금도 흘러야 제맛이다.  (0) 2020.06.19
흔하지 않은 기업 형태  (0) 2020.06.17
생물학적으로 중요한 이 물질은?  (0) 2020.06.11
암호가 포함되어 있는 이 물질  (0) 2020.06.10
핵이 모든 물질의 중심  (0) 2020.06.08
Posted by 핑핑이2 :

매물대 차트 보는법 수익 구간 파악하기


 

 

 


주가는 매도하고자 하는 사람보다 매수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으면 오르게 되는데요, 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매물대 차트에요. 그렇다면 매물대 차트 보는법과 매물대 차트를 통해 수익구간을 파악하는 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매물대 차트란?

 

 

 

 


매물대 차트는 가격대별로 과거에 거래가 일어난 양을 표시한 차트에요. 즉, 매물대 차트 보는법의 기본은 많은 거래가 있어났던 가격대에서는 물량 손바뀜이 일어난 곳이기 때문에 하락지지 혹은 상승저지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죠.

 



수익 구간을 파악하는 매물대 차트 보는법은?

 

 

1. 상승 구간에서의 매물대 차트는 주가 상승 세력이 매수한 물량을 의미하고, 하락 구간에서는 일명 개미투자자들의 매수 물량을 의미해요. 따라서 상승 구간보다 하락 구간에서의 매물대 차트 보는법이 더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어요.

 

 



2. 개인투자자는 원금을 지키고자 하는 속성이 강해서 주가가 하락 후 반등 시 가장 최근 하락 구간의 매물대가 저항선으로 작용한다고 할 수 있어요.

 

 



3. 최근 하락구간의 매물대를 종가가 돌파한 경우, 급등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어요. 

 

 

 

 

매물대 차트 보는법, 가장 중요한 것은?

 

 

 


이렇게 3가지 원칙에 근거한 매물대 차트 보는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중요한 것은 임의로 매물대 차트 산정 기간을 정하기보다, 주가의 흐름에 따른 매수, 매도세력의 매매 추이를 고려하여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캔들의 모양이나 거래량 뿐 아니라 이평선의 위치, 볼린저밴드의 모양 등 다양한 매매지표를 같이 파악하는 것이 필요해요. 또, 일시적인 급등락에도 흔들리지 않는 매매 원칙이 필요하고요.

 

 

 

 

 

손해가 계속되서 힘들다면?

 



만약 이 모든 내용을 어떻게 거래에 적용해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거나 손해가 계속 되고 있는 분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충분히 겪지 않아도 될 시행착오를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기도 하구요.

 

 

 

 

문제는 누가 정말 검증된 전문가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큰 돈을 내야할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요즘엔 이런 문제를 해결한 전문가 매칭 플랫폼이 나와서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위 사이트는 그 중 하나인데요, 실제로 투자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등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엄격하게 선발하고 있어 믿을 만 하다는 평을 많이 듣고 있어요. 또, 해당 전문가를 통해서 급등주 및 테마주 리딩 뿐 아니라 원금 손실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원금회복 리딩 서비스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인기죠. 

 

 

 

◀전문가 리딩 무료 체험하기!![클릭]▶




무료 체험을 통해서 종목에 대한 의견도 들어보시고, 정말 수익이 나는지 검증해보세요. 만약 수익이 나서 도움이 된다면 계속 하시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무료체험만 해보셔도 되요~!!

 

Posted by 핑핑이2 :

뉴클레오타이드의 구조는 핵산뿐만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활성이 있는 다른 여러 물질의 한 부분이다. 아데노신은 여러 개의 다른 인산염 형태로 존재한다. 3', 5' 고리형 일인산염과 마찬가지로 5' 일인산염, 이인산염, 그리고 삼인산염은 여러 생물학적 과정에서 중요한 중간체이다.

 

아데노신 삼인산염에는 2개의 무수 인산결합이 있어서, ATP가 아데노신 이인산염으로 가수분해하고 다시 아데노신 일인산염으로 가수분해할 때에는 상당한 에너지가 방출된다. 이 반응은 다른 생물학적인 반응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해준다. 고리형 AMP는 어떤 호르몬의 활동을 중재한다. 세포 밖에 있는 어떤 호르몬이 세포막에 있는 한 수용체와 상호작용을 하면 그 호르몬은 세포 내에서 cAMP 합성을 자극한다.

 

 

그러면 cAMP는 세포 내에서 어떤 생물학적인 과정을 차례로 조절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기 떄문에, 그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호르몬이 세포 안으로 직접 들어갈 필요가 없다. 4개의 중요한 보조효소에는 그 구조의 일부분으로서 뉴클레오타이드가 들어있다. 이미 언급한 바 있는 보조효소 A는 그 구조의 일부로서 ADP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생물학적으로 아실기를 이동시키는 물질이며, 지방의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니코틴 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는 알코올을 알데하이드나 케톤으로 탈수소화하거나 또는 그 반대로 카보닐기를 알코올로 환원하는 보조 효소이다. 이 물질은 각 리보오스 단위의 5'하이드록시기에 의해서 연결된 두 개의 뉴클레오타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흔하지 않은 기업 형태  (0) 2020.06.17
인터넷 포털 정말 기가 막힌다.  (0) 2020.06.15
암호가 포함되어 있는 이 물질  (0) 2020.06.10
핵이 모든 물질의 중심  (0) 2020.06.08
어처구니가 없는 일을 겪다.  (0) 2020.06.05
Posted by 핑핑이2 :

유전 암호가 어떻게 밝혀졌으며 100가지가 넘는 거대분자가 암호를 해독하여 단백질을 합성하기 위해서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하는가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유전 암호는 DNA 또는 그 RNA 전사체에 있는 염기서열과 단백질에 있는 아미노산 서열과의 관계를 말해준다. 코돈이라고 부르는 3-염기서열은 아미노산 하나에 해당한다.

 

RNA에는 4개의 염기(A, G, C 그리고 U) 가 있기 때문에 가등한 코돈은 64개이다. 그러나 단백질에는 단 20개의 아미노산만이 존재한다. 각 코돈은 단 하나의 아미노산에 대응한다. 그러나 암호는 중첩되어 있다. 즉, 여러 다른 코돈이 한 아미노산에 해당될 수 있다. 64개의 코돈 중에서 3개는 종결에 대한 코드이다. 이들은 어떤 특정한 단백질 합성이 완료되었음을 신호한다.

 

 

한 코돈 AUG은 두 가지 일을 수행한다. 이것은 개시 코돈이지만 사슬이 개시된 후에 다시 나타나면 메싸이오닌 아미노산을 암호화한다. 이 유전 암호를 어떻게 해독하였을까? 최초의 성공적인 실험은 1961년에 니렌버그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그는 합성 RNA인 폴리우리딘을 모든 아미노산을 가지고 있고 세포가 없는 단백질 합성계에 넣었다. 여기서 그는 생성된 폴리펩타이드 안에 엄청난 양의 페닐알라닌이 들어있음을 발견하였다. 

Posted by 핑핑이2 :

과학이 매체에 의해서 대중화되면서 DNA, 이중나선, 그리고 유전암호라는 말은 이제는 가정에서도 쓰는 흔한 용어가 되었다. 그리고 이 용어는 화학과 생물학 분야에서 지금까지 얻어진 가장 큰 성과 중의 하나이다. 이 장에서는 핵산 즉, DNA와 RNA의 구조를 다룰 것이다. 처음에는 이것을 구성하고 있는 골격, 즉 뉴클레오사이드와 뉴클레오 타이드를 살펴보고, 그 다음에는 이 골격이 어떻게 연결되어 거대한 핵산 분자를 형성하는가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그 후에는 생명에 필수적인 생체 고분자의 3차원 구조와 이들이 가진 정보가 어떻게 밝혀졌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핵산은 선형이고 사슬 모양을 한 거대분자로서 세포핵에서 처음으로 분리되었다. 아미노산이 단백질을 구성하는 블록인 것과 마찬가지로 핵산을 가수분해하면 이것을 구성하는 블록인 뉴클레오타이드가 얻어진다. 단백질에서 아미노산의 서열을 알아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핵산의 1차 구조를 정확히 설명하기 위해서는 뉴클레오타이드의 서열을 알아야 한다.

 

뉴클레오타이드를 가수분해하면 각각 1몰씩 인산과 뉴클레오사이드가 생긴다. 뉴클레오사이드를 산성 수용액에서 더 가수분해하면 각각 1당량씩 당과 헤테로고리의 염기가 생긴다. 핵산 자체의 전체적인 구조는 각 당 단위에 염기가 붙어있고, 당 분자가 인산염에 의해서 연결된 골격을 가진 거대분자이다.

 

 

Posted by 핑핑이2 :

빽다방창업비용 Vs 뉴옥야시장 비교

 

 

 

 

 



요즘 꾸준한 매출을 낼 수 있다는 

이유로 빽다방 창업이 인기인데요, 

과연 괜찮은 창업일지 빽다방창업비용과 

함께 신규브랜드 뉴옥야시장 창업과 

비교해보겠습니다.


 


빽다방창업비용 표로 알아보기

 

 

 





위 표는 15평의 매장을 개설했을 때를 

가정하고 산출한 빽다방창업비용 표에요. 

인테리어 비용이 약 3,000만원이 소요되고, 

간판 등 외부 싸인물에 700만원, 

초도 물품대금 300만원 순으로 

비용이 소요되어 약 8,000만원 

수준의 비용이 예상되네요.

 

 

 

 

 


물론 임대보증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지역과 매장 평수를 

감안하더라도 최소 1억원 이상의 

초기 비용이 필요함을 알 수 있죠. 

 



빽다방창업비용, 생각보다 큰 지출이 필요! 

과연 괜찮은 창업일까?

 

 

 

 

 


빽다방 창업의 장점은 백종원이라는 

브랜드 때문에 어느정도 매출은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제품의 판매단가가 낮은 만큼 

 

더 많은 고객을 상대

해야 하는 피로감

 

함께 이미 3,000호점이 넘는 등 

점포 수의 급증으로 좋은 상권을 

점하기가 어려워 졌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빽다방창업비용 회수 가능 여부를

고민해봐야 하죠.

 


대안은 없을까요?

 

 


그래도 창업을 해야한다면, 

신규 브랜드 창업을 고려하는 것도 좋아요. 

초창기 브랜드를 활용하면 

본사 지원도 많아 빽다방창업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창업할 수 있죠. 

물론 좋은 상권도 상대적으로 

먼저 차지할 수 있구요.

 

 

 

 


최근 뉴옥야시장이라는 주점 브랜드가 

창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최근 200호점을 돌파했어요. 

그래서 250호점 개설까지 

선착순으로 가맹비 500만원을 

면제해주고 있고,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무이자 주류대출도 지원해주고 있죠. 

 

 

 

 


이 외에도 배달앱 프로모션 및 

파워블로거 홍보, SNS마케팅, 

유튜브 마케팅 지원을 통해 보다 

수월한 창업이 될 수 있도록 

본사차원에서 도움을 주고 있어요. 

 

 

 

 



강화갑룡초교점 조민제 점주님도 

처음 매장을 오픈할 때는 

일매출 100만원이 목표였는데, 

본사의 도움 덕분에 현재는 

월 300만원을 기록하고 있어서 

굉장히 만족하신다고 하네요. 

 

 

 

◀무료 창업 상담 받으러가기!! [클릭]▶

 



위 사이트는 뉴옥야시장 홈페이지인데요, 

창업비용도 6천만원 선이라 

빽다방창업비용보다 저렴하게 

창업이 가능하니, 무료로 상담받아보시고 

어떤 창업이 더 효율적인지 

비교해본다면 훨씬 현명한 창업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Posted by 핑핑이2 :

나는 쇼핑몰을 운영한다. 그런데 참으로 어이없는 고객을 만났다. 내가 취급하는 상품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사실 일일이 상품 정보에 대해 확인하기 어렵다. 그러던 중 어떤 로션에 대해 구형 통이냐 신형 통이냐 묻는 문의가 왔다. 나는 확인도 바로 어렵고 사실 판매하기도 꺼려져서 상세페이지를 확인해달라고 했다. 당연히 구매는 안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왠걸 구매를 했던 것이다. 난 처음엔 문의를 했던 사람이 주문한 것인지 모르는 상태였다. 그렇게 나는 정상적으로 주문이 들어온 줄 알고 공급사에 발주 주문을 넣었다. 아무 문제가 없는 듯 하였다. 그런데 물건이 발송된 직후 갑자기 전화가 와서 이거 구형 통이 아닌 것 같은데 다시 주문을 철회해달라고 하는 것이다.

 

 

난 당연히 고객변심에 의한 환불이니 배송비는 고객이 내야 한다고 이야기 했더니 갑작스럽게 열폭하면서 나에게 입에는 담지 못할 쌍욕을 하기 시작했다. 아니, 내가 사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봤을 때 확인이 안되면 안사면 되는데, 왜 구매를 해 놓고 자기가 보기에 아니어서 반품을 한다는 것이 왜 내 책임이지?

 

이해가 도무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러이러한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 하려 했으나 그 손님은 예의도 없고 안하무인이었다. 계속 쌍욕만 해대고 대화 자체를 거부했다. 그래놓고 오픈마켓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불만만 잔뜩 말했는지 내가 해야 할 반품 절차는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회수하게끔 설정을 해 놓았다.

 

정말 가관이었다. 현대 문명 속에서 사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가 성숙한 건 아닌 것 같다. 가뜩이나 판매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이런 사람들을 보면 현타가 심하게 온다. 가서 머리 한대 쥐어박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어떻하겠는가? 새삼 고객센터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 판매자한테도 이렇게 갑질을 해대는 고객이 있는데 고객센터는 얼마나 더 얕잡아보는 사람들이 많을까.

 

가끔 이런 모습을 보면 한국이라는 나라가 참 싫어진다. 이성과 객관적 사실을 통해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는데 종종 떼를 잘 쓰는 쪽이 이기는 사회인것 같아서 참 그렇다.

'일상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호가 포함되어 있는 이 물질  (0) 2020.06.10
핵이 모든 물질의 중심  (0) 2020.06.08
배열식을 살펴볼 수 있는 물질  (0) 2020.06.02
헤테로 물질의 비밀  (0) 2020.05.24
어떤 성질이 내포되어 있는가?  (0) 2020.05.19
Posted by 핑핑이2 :

글리코사이드의 형성 메커니즘을 살펴보자. 산 촉매는 6개의 산소 원자 중 어느 것에든 양성자를 줄 수 있다. 왜냐하면 산소 원자는 비공유전자쌍을 가지고 있어서 염기성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C-1에 있는 하이드록시 산소가 양성자화된 후에만, 물이 빠지고 나서 공명 안정화된 탄소 양이온으로 된다. 마지막 단계에서 메탄올이 6각형 고리의 어느 한쪽 면으로 공격하여 베타 글리코사이드 또는 알파 글리코사이드를 형성한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알코올이나 페놀은 가끔 글리코사이드 형태로 당과 결합하여 세포 내에 존재한다. 이처럼 글리코사이드의 당 부분에는 많은 하이드록시기가 있기 때문에 세포질 안에 있는 불용성 화합물들이 잘 용해되어 있게 된다. 한 예로 쓴맛이 나는 글루코사이드인 살리신을 들 수 있는데, 이 물질은 버드나무껍질에서 발견되며 열을 낮추는 성질은 고대인들에게도 알려졌었다.

 

가장 잘 알려진 올리고당류는 이당류이다. 이당류는 한 단당류의 아노머 탄소와 다른 단당류의 하이드록시기가 글리코사이드결합으로 연결된 것이다.

 

맥아당은 녹말을 부분적으로 가수분해하여 얻는다. 맥아당을 더 가수분해하면 D 글루코오스만 생성된다. 따라서 맥아당은 글루코오스 2개가 연결된 구조이어야 한다. 이 화합물은 왼쪽의 글루코오스 단위에 있는 아노머 탄소가 오른쪽 글루코오스 단위의 C-4 하이드록시기와 아세탈 형태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왼쪽 단위의 아노머 탄소는 알파 배열을 하고 있다. 결정 형태에서 오른쪽 단위의 아노머 탄소는 베타 배열을 하고 있다.

 

두 단위 모두 피라노오스이고, 오른쪽 단위는 메탄올과 같은 역할을 한다. 맥아당에서 오른쪽 글루코오스 단위의 아노머 탄소는 헤미아세탈이다. 자연적으로 맥아당 용액에서는 고리 형태의 헤미아세탈과 비고리 형태의 알데하이드가 평형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맥아당은 톨렌 시험에서 양성으로 나타나고, 글루코오스에 있는 아노머 탄소와 유사한 반응을 한다. 

 

 

셀로비오스는 셀룰로오스가 부분적으로 가수분해할 때 생성되는 이당류이다. 따라서 셀로비오스를 더 가수분해하면 D-글루코오스만 생긴다. 따라서 셀로비오스는 맥아당의 이성질체이다. 사실 셀로비오스는 왼쪽 글루코오스 단위의 C-1이 베타 배열을 하고 있는 것만 맥아당과 다르다. 다른 구조적인 특징은 왼쪽 단위의 C-1 으로부터 오른쪽 단위의 C-4에 있는 하이드록시기로 연결된 것을 포함하여 모든 것이 동일하다.

 

셀로비오스의 형태식에서 한 고리의 산소는 분자의 "뒤"에 그리고, 다른 고리의 산소는 "앞"에 그린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셀룰로오스 사슬에서는 고리가 이러한 방식으로 존재한다. 락토오스는 사람의 소와 젖에 있는 주요 당이다. 락토오스를 가수 분해하면 같은 양의 D 갈락토오스와 D 글루코오스가 얻어진다. 갈락토오스 단위의 아노머 탄소는 C-1 에서 베타배열을 하고 있으며 포도당 단위의 C-4에 있는 하이드록시기와 연결되어 있다. 글루코오스 단위가 알파 배열을 하고 있는 결정성 아노머는 치즈 유장으롤부터 상업적으로 생산된다.

'일상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핵이 모든 물질의 중심  (0) 2020.06.08
어처구니가 없는 일을 겪다.  (0) 2020.06.05
헤테로 물질의 비밀  (0) 2020.05.24
어떤 성질이 내포되어 있는가?  (0) 2020.05.19
플루오르의 향연  (0) 2020.05.14
Posted by 핑핑이2 :